현재 일본에서는 폭로계 유튜버가 국회의원이 되어버린 사건으로 인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일까요?

3월14일 저녁 기사에서 이런 기사가 나왔는데요
해석하자면,
왜 28만명이 가시(ガーシー)에게 투표를 했는가, 폭로계 유튜버가 느닷없이 국회의원이 되어버린 이유
라는데요,
국회의원 투표에서 폭로유투버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버린겁니다.
좀더 자세히 알아봅시다.
가시씨는 유명인들의 사생활을 폭로 하는 유튜버인데요,
이분이 작년 여름 일본의 NHK당에서 출마를 했습니다. 중동두바이에 체류하면서
나는 귀국않하고, 국회에도 안나가고 해외에서 사생활폭로를 계속 하겠다!라는
어처구니없는 공약을 걸었는데, 이게 28만표를 받고 당선이 되버린겁니다;;;
결국은 제명을 당하게 되었는데요.
(국회의원을 제명하는 것. 국회 역사상 78년만에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정말 여러보로 역사적인 일이네요)
왜 정치와 연관없는 우스겟소리로 출마를 선언한 유튜버가 국회의원이 되버린걸까요?
기사에서는
자기들만의 리그가 되어버린 국회에 대한 비판,
국회의원들의 불성실한 태도(본회의장에서 조는 모습이 포착된다거나, 국회에서 갑자스런 본인의 신곡발표 등)로 인한
유권자들의 불만섞인 표가 이런 결과를 낳은것 같다고 보네요.
우리나라도 갈수록 정치에 무관심해지고
정치인들의 올바르지 못한 태도에 실망이 쌓이고
변화되지 않는 모습들이 계속 되다보면
정말 이런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일들을 통해
우리도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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